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매일유업이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유업이 저지방 및 락토프리 우유를 중심으로 국내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 해외의 우유 소비 트렌드는 저지방 및 무지방 우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70%, 핀란드는 90%를 차지하며, 영국 또한 일반 우유 대비 소비량이 4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저지방 우유 판매율이 20.9%(AC닐슨 2015년 집계 판매액 기준)로 아직 낮은 편이지만, 한국인의 식습관 변화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우유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에서 '매일우유와 여름나기(우유야 도와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1%, 0%' 중 자신의 다이어트 목표 및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60명)' 및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웨어러블 기기 '핏빗(3명)'을 제공한다.
평소 우유 소화가 어려워 락토프리 우유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3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페이스북에서 '넘나 맛있는 소잘우유 맛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글에 우유를 같이 마시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고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