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15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BIFAN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후보작 50편 중 총 20편의 상영작이 최종 확정됐다.
관객투표 전체 순위 1위는 득표율 42%를 과시한 '메멘토'(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차지했고, '아멜리에'(감독 장 피에르 주네), '렛 미 인'(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지구를 지켜라'(감독 장준환)가 각각 38%, 33%, 30%를 차지하며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20번째 영화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19회 동안 BIFAN의 가장 반짝이는 순간으로 데려다 줄 최고의 타임리프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시간을 달리는 BIFAN’을 통해 상영되는 작품은 BIFAN의 친구들-감독, 배우, 평론가, 방송인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GV와 함께 꾸준한 인기몰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20회를 맞는 세계 최고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