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 미래 비전은 따뜻한 공동체 복원과 인재 육성입니다”
논산시 황명선 시장은 논산의 미래 비전의 우선 과제로 따뜻한 공동체 복원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의 지속 추진을 강조했다.
황 시장은 이 자리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목표”라며 “경쟁의 시대를 살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의 이웃을 살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술회했다.
이어 “논산이 중소 도시여서 대도시처럼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실정”이라며“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6월중에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부처별 주요사업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6월 월례조회에는 지난5월 농업 기계화 및 국산화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선두주자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주) 지엠티의 윤여두 사장과 13세부터 허드렛일로 모은 자금을 종자돈 삼아 생선가게를 시작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2억 원의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청룡봉사상을 수상한 성물산의 이성래씨에게 훈장 전수식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