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출 작목중 하나인 '춘향골 쌀'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는 가공밥(햇반) 미곡원료 23톤을 미국, 캐나다로 수출해 관내 쌀 재배 농가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농협 '춘향골 쌀'은 2010년부터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쌀 원곡 수출을 했으며 이번 가공밥(햇반) 수출은 쌀 수출 확대를 위해 남원농협 RPC에서 춘향골 쌀을 공급하고 NH무역에서는 가공밥(햇반)을 개발해 처음으로 미국, 캐나다로 수출을 하게 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쌀'은 남원농협 라이스센터(RPC)에서 당일 도정해 최대한 미질이 좋은 상태로 공급해 기존 원곡 수출 확대와 가공밥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NH무역과 협력, 가공밥 용기 디자인 개발 등 쌀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