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한강물 취수로 인한 가뭄극복 해결”

2016-06-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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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김병기)는 지난 2년간 강수부족으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지만, 작년 12월 15일부터 한강물 임시관로를 이용하여 농업용수 600만㎥을 강화지역에 공급함은 물론 수중펌프 39대(21개소)를 이용 6,000만㎥의 농업용수를 수계를 변경하여 용수 공급함으로서 가뭄극복에 온 힘을 기울였다.

한국농어촌공사 김병기지사장에 따르면 5월30일 현재 강화군 일대의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량은 65.8%로 평년의 62.7%보다 3.1%가 높은 상황으로 모내기도 마무리 되어가는 상황에서 올 한해의 농사는 걱정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금년 우기철 어떠한 상황이 발생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급수예고제 실시, 농업용수 절약 홍보 등”절수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용수를 절약하겠다고 말하며 올 한해도 강화군의 풍년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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