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R&D 인턴십 홈커밍데이’ 열어

2016-06-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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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오후 1시 30분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 산학협력단(단장ㆍ전한용 교수)이 ‘R&D 인턴십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기업의 연구․개발 인턴십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천지역 인턴십 참여 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일 오후 1시 30분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07호에서 열린다.

연구․개발(R&D)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직접 연구 개발에 참여하며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 제안, 제품 개선 연구 등에 참여하는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계측 및 제어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 애널리틱스에서 연구․개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하대 유종찬(기계공학과‧4학년) 학생의 인턴십 사례 발표,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에 대한 특강(엄정훈 ㈜아이리녹스 대표이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 사항들을 인턴 참여 학생들간 팀을 이뤄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R&D 인턴십 연계 캡스톤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 추진방향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으로 서울·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인하대, 인천대, 인천TP가 공동으로 인천지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인하대, 인천대 공과대 학생 총 50명이 선발돼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간 연구․개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습득하고 있다.

전한용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R&D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교와 기업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프로그램이다”라면서 “인하대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채용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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