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권 4개 시ㆍ도교육감(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전문성 향상,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지난 5월 31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지역적 경계를 넘어 자체감사기구 간 정보공유 및 상호 교류ㆍ협력을 통한 실지감사의 내실화, 감사인력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ㆍ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ㆍ도교육청 간 교차감사 또는 합동감사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취약분야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인 업무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감사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