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구제역·AI 평시방역체계로 전환

2016-06-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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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위험시기 집중 방역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해 온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종료하고 6월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올 1월 11일 전북 김제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총 21건이 발생됐고, 지난 3월 29일 충남 홍성 발생을 마지막으로 4월 27일부로 전국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북도청사 전경


고병원성 AI는 올해 전북도내 발생이 없으며 경기도 광주에서 지난 4월 5일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4월 27일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전북도는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했으나 신속한 살처분, 모든 돼지 백신접종 실시, 일제검사를 통한 취약농가 지도 점검과 올바른 백신접종 교육, 반출제한, 도축장·사료공장 소독전담관 지정 등 선제적 방역조치로 추가확산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도 관계자는 "6월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더라도 비상연락체계유지 및 예찰, 소독, 방역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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