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CK사업단 모두 ‘우수’

2016-06-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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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성과평가 결과 6개 사업단 계속 지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난 2014년 대학 특성화사업(이하 CK사업) 지원금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전북대학교가 교육부 중간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6개 사업단 모두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달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6 CK사업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는 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을 비롯한 6개 사업단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재선정 평가 없이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전북대행복사업단 필드트립[사진제공=전북대]


이에 따라 2014년 선정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인 연간 70억 원의 예산을 받았던 전북대는 앞으로도 가장 많은 사업비로 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북대는 6개 사업단별로 각각의 특성화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본부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사업단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은 학생들에게 IT융복합 산업분야(지능형 로봇, 바이오임베디드, 스마트설계, IoT시스템)에서 선도적 리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학생 손으로 만든 ‘신한류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에 한류를 전파함과 동시에 학생에게는 이론과 실습이 접목된 현장 중심형 교육으로 참여학생들이 글로벌 문화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복한 지역사회구축을 위한 창조적 인재양성사업단은 전문 지역사회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졸업 인증제 운영, 특성화와 연계한 해외 현장실습 지원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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