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자사의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국내 출시된 클라쎄 경사드럼세탁기는 첫 달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4월말 추가 모델 출시 이후 전달대비 70%가 넘는 판매량을 달성하며 내수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신제품 판매의 인기 요인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 공간효율성 극대화 및 사용 편의성을 꼽았다.
경사드럼 세탁기는 기존 제품 대비 세탁조(드럼통)를 10도 기울이고 11.5cm 높게 설치, 감성각도 40도를 실현하여 세탁물을 넣거나 꺼낼 때 허리와 무릎의 피로도를 최소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외관디자인에서 가로폭이 63cm로 동급 드럼세탁기 대비 최소 사이즈를 구현하여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세탁기 상부에는 액체 세제와 섬유유연제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 한번 세제를 넣으면 평균 20회 세탁(5㎏ 기준)이 가능하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속형 소비 문화의 확산과 맞물려 경사드럼 제품이 대중적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