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매각에 나온 물품은 구찌·루이비통·버버리 등 명품가방 74점과 까르띠에·롤렉스 등 명품시계 16점, 다이아반지·순금열쇠 등 귀금속 316점으로 총 406점에 달한다.
지난해 공개매각 물품과 비교해 수량이 2배이며 브랜드도 다양하다.
공매물품은 오는 3일부터 감정평가업체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sub/pg090303.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물품 낙찰에 따른 대금납부는 공매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만 가능하고 신용카드나 수표로는 납부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공매는 시·군별로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물품을 한 자리에서 합동으로 공매해 매각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체납자에 대한 자진납세 풍토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