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더 테이블은 이탈리안을 기반으로 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800여 개에 달하는 창작 요리 레시피를 선보여 ‘크레이지 셰프’로 이름을 알리고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최현석 셰프가 총괄하는 곳이다.
엘본더테이블과 광주요는 된장찌개로 만든 에스푸마, 제육볶음 마카롱, 토마토 가스파초 볼로 이뤄진 아뮈즈부슈를 시작으로 푸아그라·부라타 튀김, 꿩 요리와 꿩 만두, 가오리만두, 바닷가재 샐러드, 메추리 삼계탕, 가리비와 졸인 무, 먹물 카펠리니로 이어지는 9가지 요리의 코스를 2달간 12만원에 선보인다.
최현석 셰프는 “이탈리안 퀴진에 우리 한식 베이스를 더해 메뉴를 개편하는 만큼 식기도 허투루 정할 수 없었고 광주요야말로 엘본더테이블의 새로운 메뉴와도 어울리면서 블랙을 즐기는 나와도 이미지가 딱 맞아 선택했다”며 “평소 블랙 톤의 그릇이 요리를 돋보이게 해주어서 선호해왔는데 광주요의 은은한 먹빛은 기존 양식기가 가진 톤보다 특별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