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박찬희 영입...한희원과 1대1 트레이드

2016-06-01 09:12
  • 글자크기 설정

[박찬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전자랜드가 국가대표 출신 가드 박찬희를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1일 “한희원(2015년신인전체2순위)을 내주고 안양 KGC인삼공사 가드 박찬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자랜드는 SK 나이츠에 함준후를 보내고 센터 이대헌을 받는 트레이드도 단행했다.

전자랜드는 “2015-16시즌 종료 후 안양 KGC인삼공사와 박찬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안정적인 가드진 구축으로 외국인선수 선발에 있어서도 포스트 강화에 초첨을 맞출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찬희는 2010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1순위로 안양 유니폼을 입었으며 이듬해인 2011~12시즌에는 안양이 정규리그 2위, 챔프전 우승을 하는데 공헌하였다. 우승 후 상무에 입대하였으며 제대 후 2시즌째인 2015~16시즌에서는 안양팀이 정규리그 4위,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하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서 한국농구가 12년만에 우승을 하는데 일조했다.

박찬희는 5시즌(2013~14시즌 상무 전역 후 시즌 참여 포함) 동안 200경기에 출전해 평균 8.6점, 2.9리바운드, 도움 3.7개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자랜드는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해 2015년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선발된 이대헌을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센터 포지션 강화를 위해 슛팅력과 몸싸움이 좋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대헌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업 가드 보강을 위해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3년도 2라운드 8순위로 선발된 염승민을 전주 KCC로부터 영입하였고, 송수인을 보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