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대장암을 이겨낸 원종현(29·NC 다이노스)이 마침내 1군 마운드 위에 선다. NC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원종현과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원종현은 2014 시즌 73경기에 출전해 5승3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06을 마크하며, NC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2015년 스프링캠프 때 대장암 판정을 받은 원종현은 병마를 이겨내고 다시 마운드 위에 섰다. 6.5경기 뒤져 있는 1위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앞두고 최고의 불펜 투수가 돌아왔다. 관련기사김현수, 7G 연속 출루...출루율 0.448의 가치김장훈·이세돌, 6월 독도서 특별 대국 한편 넥센은 31일 채태인을 말소시키고, 강지광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채태인은 지난 29일 kt 위즈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5회말 공수 교대와 함께 교체됐다. #1군엔트리등록 #엔씨 #원종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