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센터가 마련한 행사로, 도내 50개 분임조 4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설비(TPM) 부문, ▲보전경영(EAM) 부문, ▲6시그마부문, ▲서비스/사무간접부문, ▲환경/안전품질부문, ▲상생협력부문, ▲자유형식(TRIZ포함) 부문 등 7개 분야로 치러지며, 각 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거둬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떨쳐왔다.
이 같은 위업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도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품질경영 지원조례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4년도에 제정했으며, 효율적 품질경영을 위한 ‘품질경영개선 컨설팅 지원’과 ‘품질분임조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