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지시간) 파이내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스타트업인 ‘시린랩스’가 지난 2년간 개발한 스마트폰 ‘솔라린’을 1일(현지 시각)부터 런던 메이페어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솔라린 기본 모델 한 대의 출시가격은 9500파운드(약 1600만원)로 정해져 명품 스마트폰 업체 '베르투'와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측은 이 스마트폰이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민감한 정보를 많이 다루는 세계 엘리트 기업인들을 타깃으로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시린랩스는 이스라엘과 카자흐스탄 투자자에게 약 72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이 스마트폰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