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오늘 전국 날씨, 낮 최고기온 31도…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6월의 첫날인 오늘 동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7.2도, 인천 17도, 수원 17.4도, 춘천 15.8도, 강릉 14.7도, 청주 18.1도, 대전 18.6도, 전주 18.2도, 광주 18.8도, 제주 19.4도, 대구 18.8도, 부산 20.7도, 울산 18.6도, 창원 21.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이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주의’수준까지 오르며, 자외선 지수도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특히 자외선지수로 인해 피부나 눈 등 건강이 위협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지수가 높은 날은 외출을 피하거나 실내 활동에 머무르는게 좋다.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반소매 옷보다는 긴소매 옷을 입고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도 피부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해준다.
선그라스를 써서 자외선지수로부터 눈 건강을 보호하고 모자 등을 함께 써주는 것도 좋다.
자외선지수는 단계별로 나뉘며 지수에 따라 낮음에서 위험까지 구분된다. 지수가 6~7부터 높음이며, 매우 높음은 8~10, 위험은 11이상이다.
강렬한 햇빛에 오랜 시간 있게 되면 건강에도 무리를 주고, 피부 화상도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