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종류, 아동 관련 심리상담 늘어…아동 심리상담사는 '무엇?'

2016-05-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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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포토갤러리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현대사회의 환경이 급변하고 우리가 접하는 매체들이 다양해지면서 수많은 정신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심리상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리상담사는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 측정도구 사용이나 상담(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해줌으로써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담당하는 임상 심리 상담 전문가를 말한다.
심리상담사는 종류가 다양하다. 미술 심리상담사, 아동 심리상담사, 학습 심리상담사, 부부 심리상담사, 독서 심리상담사, 가족 심리상담사, 음악 심리상담사, 스포츠 심리상담사, 놀이 심리상담사, 노인 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이 중 아동 심리상담사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이혼 등으로 인해 편부, 편모의 수가 증가하면서 혼자 놀고 있는 아동들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상담 및 지도해주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고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으며 사회복지학이나 아동학 관련전공자인 경우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상담심리학, 교육심리학, 아동발달과 상담, 아동심리검사의 4과목을 1차시험으로 치르게 되며, 2차 실무시험으로 아동심리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평가받는다. 2차 실기시험은 직무교육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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