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방위 교육이 종료되는 7.6∼29일까지 18일간 생활안전체험장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생활안전체험 교육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지진체험, 화재탈출 등 6개 항목으로 오전은 10시부터, 오후는 2시부터 1일 2회, 2시간씩 실전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평일 학교수업으로 생활안전체험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연중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주말학생 생활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지진체험, 화재탈출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주말학생 생활안전체험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체험을 실시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도 주어진다.
손경수 안전사회지원과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 안전사고와 자연재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안전체험교육을 통한 안전습관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