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2인 가구 증가로 공급형태 변화… 20~30평형대 아파트 인기

2016-05-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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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직장을 중심으로 혼자 자취를 하거나 신혼집을 마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저출산으로 인해 대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적어짐에 따라, 최근 부동산시장의 트렌드는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대개 23평형, 29평형, 33평형 등 20평대~30평대 초반의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뢰도 높은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에도 이러한 중소평형 공급에 있어 큰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부산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중소평형대 물량이 신규 아파트 공급량의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산시청과 고등법원, 고등검찰청, 부산교육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상업시설이 소재해 있는 거제동은 부산의 대표 도시지역으로 높은 부동산 수요를 보이는 지역이다. 생활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는 데다 부산지하철 1호선, 3호선이 지나는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 중심주거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소형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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