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 제공]
SK는 "오는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두 번째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SK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사전 신청을 통해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경기전 그라운드에서 “아빠와 함께 캐치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이메일(comeme33@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날 경기에는 선수단 전원이 패밀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SK 선수단 가족들이 초청되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 단체관람을 실시하는 삼성영어학원의 송구영 인천지사장이 시구를, 인병후 학생이 시타를 담당하며, 애국가는 학원 원생 20명이 제창할 예정이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하는 최정 선수의 ‘야구꿈나무 후원 선수 용품 전달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총 20명의 야구 꿈나무 후원 선수 중 14명이 참여해 최정선수로부터 야구용품을 전달받게 된다.
한편 29일 경기에는 국내 프로스포츠로는 유일하게 반려견과 동반 관람이 가능한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구는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개밥주는 남자’ 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주병진씨와 반려견 ‘대ㆍ중ㆍ소’가, 애국가는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자원봉사단체 ‘아이러브펫’의 단원 4명이 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