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6일 가능1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 상담실 운영이다.
기초연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 현장상담만 23건을 진행했다.
또 보건소와 연계, 구강검진,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의 상담도 50명에게 제공했다.
특히 시는 현장에서 답변을 마치지 못한 상담은 유선으로 대상자들에게 안내하는 적극적인 서비스에도 나섰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운 상황을 더 빨리 파악, 지원하기 위한 의정부시만의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다.
시는 지난 3월과 4월 신곡노인종합복지관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이 지원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구축해,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