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4월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의 개장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 홍보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28일부터 의왕레일바이크 축제를 8월 21일까지 석 달간 상설 진행한다.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철도특화 도시 의왕시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철도인프라를 활용하는 특화된 축제로 자연학습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로 나눠 운영되는데 캐릭터퍼포먼스 공연 및 무대공연, 실험공연 등의 소공연을 비롯해서 EBS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번개맨 포토존도 설치된다. 꼬마기차 및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중 공연은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체험은 잔디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축제추진위원회측은 “이번 축제는 의왕시만의 다양한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축제로써 레일바이크 개장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 홍보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