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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가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 '2017' 커버[사진=BANA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아티스트 XXX(엑스엑스엑스)가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소속사 비스츠앤네티이브스(BANA)는 XXX가 세계의 실력 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전세계의 실력 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취지로 프랑스에서 기획, 제작된 음반이다. XXX는 이 앨범에 그 동안 어디서도 공개된 적이 없는 신곡 '백조'를 실었다.
'백조'는 신선한 주제를 다룬 김심야의 랩과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끊임 없이 변주하는 프랭크의 독특한 비트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XXX는 지난 12월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 깜짝 공개했던 입스(Yves), 렐라양에서도 보여주었 듯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확연히 구분되는 신선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XXX는 다음 달 데뷔앨범 '교미(KYOMI)'를 발매한다. XXX가 참여한 컴필레이션 음반 '2017'은 아이튠즈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