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팬,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 가져

2016-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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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윔, 광고모델 배우 이선균 등 참석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후라이팬 브랜드 '그린팬'이 국내 마케팅 활동 본격화를 선언하고, 한국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환아 사랑나눔 협약식' 행사를 가진 그린팬은 한국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을 방문한 그린팬의 윔(Wim) 대표를 비롯해 한국 그린팬 광고모델 배우 이선균,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 소아암재단임직원, 한국 수입원인 유로퀴진의 김주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윔 대표는 “완치가 가능하거나 생존이 가능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수술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소아암 환아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윔대표는 한국 그린팬 광고모델 배우 이선균과 그린팬 제품에 대한 설명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인들의 건강을 위한 세라믹 코팅 후라이팬 보급에 있어 이선균씨가 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서 “한국에서는 PTFE와 같은 과불화화합물이 주 원료인 기존 코팅의 유해성이 알려지지 않아 여전히 과불화화합물 코팅팬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세라믹 코팅 후라이팬을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아암 환아 돕기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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