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다양하지만 코의 과민반응은 알레르기 항원이 비만세포 표면의 항체에 결합해 히스타민이 방출돼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아바잎 추출물 등 복합물’은 비만세포를 안정화시켜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의 억제기능이 뛰어나고,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류코트리엔의 활성화를 억제할뿐 아니라 황산화력이 높아 염증세포에서 마구 뿌려지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염증세포의 혈관 내 이동을 차단해 코 과민반응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고 있는 식물성 원료다.
안국건강은 ‘코박사’가 구아바잎 추출물 등 복합물뿐 아니라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과 유지에 좋은 비타민D까지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는 4주간 콧물과 재채기, 코가려움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체시험을 진행했는데,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구아바잎 추출물 등 복합물을 섭취한 실험군에서 콧물과 재채기, 코가려움 등이 개선됐다.
안국건강 측은 “자연 성분으로 만든 제품으로 콧물이나 재채기, 코가려움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나 코의 과민반응이 심한 어린이, 청소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며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에 반응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6개월 동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