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B는 다음달 15∼18일 미국에서 연례 글로벌 콘퍼런스와 27개국 중소기업 담당부처 수장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열고 ‘세계 중소기업의 날’ 지정을 건의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가하는 27개국 가운데 10개국 이상 장관이 동의하면 지정 절차가 시작된다. 업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건의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속·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유엔 산하기구인 글로벌 콤팩트(UNGC)도 참여한다. ICSB는 1955년 설립된 세계 최대 중소기업 단체로 세계 48개국 2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김기찬 전(前) 중소기업학회장이 회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