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인도 고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에 2-1로 이겼다.
접전이었다. 전반 15분 이학선(오산중)이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32분 미국 앤드류 제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미국 조지 앤서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확보한 연장 후반 9분 터진 전승민(신갈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9월 인도에서 열리는 '2016 AFC U-16 챔피언십'을 대비해 현지 적응력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