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37일간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2016년 경제총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정부정책 수립과 기업 활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분석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인터넷 또는 방문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사업체나 사업체 정보 노출을 기피하는 사업체 등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 기간 후 미참여 사업체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박광옥 예산과장은 “정확한 조사로 모든 사업체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조사표 작성에 성실히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