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방우마이, 중국 상해 1호점 오픈

2016-05-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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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탐앤탐스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탐앤탐스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 B5M.com(이하 방우마이)는 지난 22일 중국 상해에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 쓰난공관점을 오픈했다.

쓰난공관점은 4층 규모의 총 면적이 560㎡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이다.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ž일본의 인기 브랜드를 쇼룸 형태로 구성한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탐앤탐스는 3인 이상의 단체 고객을 위해 넓은 좌석을 배치하고 비즈니스룸을 조성했다.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탐앤탐스의 메뉴를 그대로 제공하며, 쓰난공관점 단독으로 녹차초코라떼를 선보인다.

탐앤탐스와 방우마이는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연내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반에 부는 한류 열풍 덕에 한국의 커피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쓰난공관점은 중국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에 자리한 만큼 탐앤탐스만의 특화된 메뉴를 앞세워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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