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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본부는 최근 필리핀 국가전화사업청, 현지 업체들과 태양광발전소 건설 타당성 조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이현화 한빛디엔에스 사장, Edgardo Piamonte NEA 부청장,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 Dionisio Opolento Panelco 사장, 선상진 선샤인씨엔티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경기본부][사진제공=한전 경기본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5/20160525092230988466.jpg)
한전 경기본부는 최근 필리핀 국가전화사업청, 현지 업체들과 태양광발전소 건설 타당성 조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이현화 한빛디엔에스 사장, Edgardo Piamonte NEA 부청장,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 Dionisio Opolento Panelco 사장, 선상진 선샤인씨엔티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경기본부][사진제공=한전 경기본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가전화사업청, 현지 배전회사 등과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설 타당성조사 사업’수행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한전 경기본부가 개최한 ‘에너지신사업 기술세미나 및 수출로드쇼’ 시작에 맞춰 이뤄졌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건설 타당성조사사업 결과,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면 한전 주도로 투자컨소시엄 구성 및 태양광발전소 건설 EPC 등에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사업 기술세미나 및 수출로드쇼’는 한전의 업(業)의 변화 확산을 위한 경기본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에너지신사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필리핀 현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전의 에너지신사업, 신재생에너지, 지중케이블 유지보수 등에 관한 기술세미나에 이어 경기본부 관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2개사와 현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은 “한국의 에너지신사업 트랜드를 필리핀에 소개해 에너지분야 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국산 전력기자재가 현지에 접목되어 필리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