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올림픽 출전 불투명

2016-05-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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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12위·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함에 따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캉탱 알리스(154위·프랑스)에 0-3(1-6 4-6 4-6)으로 졌다.

올림픽 본선 진출 자격은 프랑스 오픈이 끝난 후 6월6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 상위 56명에게 주어진다. 단 한 나라에서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정현은 세계랭킹을 봤을 때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다.

이형택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한 명의 한국 선수도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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