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국내 3대 신용평기가관서 A+획득

[한미약품 본사]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미약품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이 한미약품을 기존 'A0'(긍정적 검토)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대규모 계약금 유입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 연구개발(R&D) 투자의 선순환구조 진입 가시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및 R&D 파이프라인 등이 중장기적으로 회사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최근 글로벌 성과와 R&D 투자의 선순환 구조 등 영향에 힘입어 우수한 신용평가 등급을 받게 됐다"며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등 재무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 한미약품,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업무방해' 고소
• 한미약품, '위고비' 열품에 비만 신약 출시 앞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