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7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시청률 7.5%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같은 시간대 1위에 차지했다.
7화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해영(서현진 분)의 방에 들어왔다가 해영의 부모와 마주하게 된 도경(에릭 분)이 얼떨결에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을 먹던 중 해영의 아버지에게 소주를 받아 마시며 해영의 모친, 덕이의 눈치를 살피던 장면. 이날 방송에서는 해영이 용기를 내 도경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했지만, 도경이 이를 거절하며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해영과 결혼할 뻔했던 전 약혼자 한태진(이재윤 분)이 해영 앞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7화가 마무리돼 앞으로 갈등이 최고조에 놓일 것을 암시하며 두 해영과 도경, 태진의 사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