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그리스' 성황리에 막 내려

2016-05-24 11: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그리스'가 시민들의 열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합창단은 지난 20~21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3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대중들에게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중 하나인 '그리스'는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바탕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았다.

신나는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안무로 유명하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을 보기 위해 일찍부터 예매문의가 이어지며 조기 매진됐고, 공연 당일까지도 문의가 밀려드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합창단이 뮤지컬 배우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줄 상상도 못했다. 전문 배우인 줄 알았다"며 "저렴한 관람료에 공연을 접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7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문의 남양주시 문화관광과(☎031-590-247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