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과 전혜빈이 오해영 역할 1순위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tvN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은 '그냥 오해영'을 전혜빈은 '예쁜 오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김아중은 '더 킹' 제작기간이 겹쳐 작품 출연을 고사했고, 최강희가 긍정적으로 검토하다가 결국 거절해 서현진에게 역할이 돌아갔다.
'예쁜 오해영' 역할에는 전혜빈이 아닌 박한별이 제일 먼저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또 오해영'은 시청률 7%를 기록하며 KBS '태양의 후예' 인기를 잇고 있다. 특히 흙수저인 그냥 오해영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서현진의 연기력은 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인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