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6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개최… 세무·마케팅 알짜정보 가득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대문구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창업정보와 마케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내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창업준비절차와 기업가 정신 △창업 성공실패 사례 △마을 상권분석 서비스 활용법 △창업세무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SNS 마케팅 전략 △창업자 초청 특강 등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모든 실무지식을 다룬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2-330-1368)로 보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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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강좌 이수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믿을 만한 창업정보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