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또 오해영' 연우진, 서현진에게 작업걸기? 대뜸 "같이 밥 먹어요"

2016-05-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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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연우진이 서현진에게 작업을 거는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단독 선공개]에릭&서현진 앞에 나타난 새 남자 연우진의 정체는?'라는 제목으로 3분가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먼저 그냥 오해영(서현진)은 박도경(에릭)이 선물한 토끼 모양의 오르골을 보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행복한 그냥 오해영과는 달리 하루하루 오해영을 향한 마음이 커지는 박도경은 고민이 깊어진다.

이어 그냥 오해영은 한 포스터 앞에 쭈구려 앉아 '음향 박도경'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이때 오해영 곁으로 다가온 한 남자(연우진)는 대뜸 "혹시 시간있으세요?"라고 묻는다.

갑작스러운 남자의 질문에 오해영은 어리둥절해하고, 다시 남성이 "저랑 같이 밥 먹을래요?"라고 묻자 오해영은 "왜요?"라고 묻는다.

이 남자는 "같이 먹고 싶어요. 제 스타일이예요"라고 말했고, 이상한 남자라고 느낀 오해영은 "저 도 안믿어요. 믿는거 따로 있어요"라며 거절한다.

이에 자신의 명함을 꺼내보이던 남자는 "저 이상한 사람 아니예요. 의심가시면 변호사협회에 직접 전화해보세요. 우리 밥 먹죠"라며 계속 물어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그냥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푹 빠진 상태다. 하지만 박도경은 자신의 오해로 인해 그냥 오해영과 그녀의 결혼 상대였던 한태진(이재윤)의 결혼을 파토낸 장본인이다. 이에 박도경은 오해영을 향한 좋아하는 감정과 미안한 감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인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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