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민재 "데뷔 5년차, 인지도 낮지만 즐거움 주는 그룹 될 수 있으면 좋겠다"

2016-05-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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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 [사진=제이라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타히티가 데뷔 5년차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타히티 민재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카드 브이홀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 ‘알쏭달쏭’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즐거움을 주는 그룹이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먼저 타히티 제리는 이번 앨범 콘셉트와 관련해 “저희가 매 앨범 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었다. 귀여운 것도 해보고 걸크러쉬도 해봤는데 직전에 했던 ‘SKIP’에서 발랄한 느낌으로 활동을 때 회사 분들이 저희에게 잘 맞는 곡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이번 앨범도 거기에 맞춰서 가되 또 섹시한 느낌으로 가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5년차를 맞이 한 소감에 대해 타히티 민재는 “아직 인지도가 낮지만 기죽지 않고 타히티라는 그룹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룹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타히티 신곡 ‘알쏭달쏭’은 알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애가 타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복고적인 느낌과 세련된 클럽 사운드를 크로스 오버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타히티는 ‘알쏭달쏭’을 2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화롱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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