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전 멤버 백다은이 스폰서를 제안 받은 것을 폭로했다.
지난 9일 백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폰서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런 것 좀 보내지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백다은은 “없어.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 내 누군지 아니”라고 말했다. 더불어 댓글을 통해 “혼나려고” “나는 못 건드려”라고 적으며 스폰서 제안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예계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걸그룹 타히티 멤버였던 지수는 스폰서 제의가 들어온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했고,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수가 탈퇴한 타히티 역시 최근 해체 수순을 밟기도 했다.
또 레이싱모델 출신 구지성도 스폰서 제안 문제를 공개한 바 있다.
백다은과 지수, 구지성 등 연예계 스폰서 제안 논란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화려한 연예계의 어두운 한 이면을 보여주는 스폰서 제안에 여자 연예인들 역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백다은은 지난 2012년 달샤벳에서 탈퇴한 후 기상 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배우와 댄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