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반달섬 달리도 도착 "섬마을 아이들 재치 기대 부탁"

2016-05-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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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서 멤버들이 반달도를 찾는다[사진=KBS2 '1박 2일'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섬마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해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멤버들이 22일 방송에서 섬마을을 급습해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시간제한 낙오 미션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아름다운 반달 모양의 섬 반달도를 방문한다. 5명의 아이들의 집이 그려진 지도와 등교 미션카드를 받은 멤버들은 섬마을 주민들의 길 안내를 받아 집을 찾는다.

김준호-윤시윤는 유정이 네, 차태현-데프콘 팀은 소남매 네, 김종민-정준영 팀은 쌍둥이 네를 각각 급습한다. 김준호-윤시윤과 팀을 이룬 유정이는 사육사가 꿈이라고 밝히며 백호랑이에 대한 남다른 선호를 드러낸다. 유정이는 또 촉박한 미션 시간에도 초조해 하지 않고 "늦어도 된다"며 느긋하게 학교로 향해 삼촌들을 쥐락펴락 한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 외에 차태현은 자신의 방에 들어왔다고 '사생활 침해'라고 말하는 개구쟁이 의영이에게 잠시 멈칫하다가도 "숙제 다 했어?"라며 의영이의 약점을 파고드는 육아 전문가의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김종민-정준영은 집에 없는 행방이 묘연한 쌍둥이를 찾기 위해 곳곳을 수소문하며 고군분투한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달리도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매력이 전파를 탄다. 순수함으로 중무장한 달리도 아이들에게 쩔쩔 매는 멤버들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박 2일' 멤버들과 섬마을 아이들의 이야기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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