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 대주주 신용공여 확대 결정

2016-05-20 18: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캐피탈은 장기적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대주주인 군인공제회로부터 3000억원의 신용공여 지원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군인공제회의 신용공여로 기존 1년 2000억원의 지원 한도에서 신용공여 기간은 차입일 기준 3년으로 늘어난다. 신용공여금액도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군인공제회 측은 "2001년 6월 한국캐피탈을 인수한 뒤 대내외 금융위기 때마다 사모사채 인수, 지급보증 등 금융지원을 해왔다"며 "이후 장기적인 지원을 위해 2015년에는 한국캐피탈의 유상증자에 250억원 규모로 참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