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수입 배급 오드)'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정식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첫 주말 4만 관객을 달성하고 개봉 9일차인 20일(금) 102,345명의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2008년 개봉하여 국내 대만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의 100,059명의 스코어(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008년 기준)를 제친 기록이다.
'곡성', '계춘할망',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다양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싱 스트리트', '하드코어 헨리' 등 신작들이 쏟아져 나온 극장가에서 많게는 10배에서 2배 이상의 스크린수와 상영 수가 차이남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이룬 결과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뿐만 아니라 개봉 9일 만의 10만 돌파 기록은 지난해 11월 개봉하여 돌풍을 불러일으킨 '이터널 선샤인' 재개봉 흥행 속도와 동일해 최종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거침없이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봄 극장가에 나타난 최애 영화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나의 소녀시대'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