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드라마 첫 주연, 떨리고 각오 남달라"

2016-05-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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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박민지가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공개했다.

박민지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제작 발표회에서 "의대에서 6년 공부를 했고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싶어하는 나영자 역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가족에게 예상치 못 한 일이 생기면서 백화점 판매사원이 되는 캐릭터"라고 나영자를 소개한 뒤 "드라마 주인공을 처음 맡다 보니 떨리기도 하고 각오가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시작해'는 긴 호흡의 드라마"라며 "긴 일정 열심히 하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시 시작해'는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사랑을 이뤄내는 알파 신데렐라 나영자(박민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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