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의회의 소통매개체는 의정모니터가 한다.

2016-05-20 10:40
  •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의회 의정모니터 우수제안 채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19일 지난 2016년 3월과 4월 중 의정모니터 제안서 32건을 심사한 결과 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 중에는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증설과 담당지도교사 증원 그리고 장애특수학교 건립으로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는 「장애학생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시설 부족현상」의견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 제안은“장애학생에게 보다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희망과 교육에 대한 흥미와 만족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심사위원장인 서명현 입법정책담당관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우수제안에는 인천교육발전을 위하여 시민감사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일선교육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인천교육청의 감사행정 개선」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모니터 제안 심사 및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원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그밖에 위원으로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들이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11회에 걸친 심사로 3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여 시의회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의회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 요원은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주민불편사항 등 247건을 제안한 바 있다.

의정모니터는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사항제보는 물론 자치입법의 제 ․ 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제2기 의정모니터 활동이 2016년 6월로 만료됨에 따라 제3기 의정모니터를 2016년 6월 모집 ․ 선정하여 2016년 7월부터 2년간 제3기 의정모니터가 활동하게 된다.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은 “의정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과 시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정모니터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