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마련된 티웨이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비상상황을 가정해 슬라이드로 탈출하는 과정을 실습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 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체험 부스는 항공안전체험교실, 열기구 체험으로 총 두 곳이다.
항공안전체험은 티웨이항공의 객실 승무원들과 함께 구명조끼, 산소마스크의 착용 방법을 익히고, 비상상황을 가정해 슬라이드로 탈출하는 과정을 실습한다.
열기구 체험은 3~4명씩 열기구에 탑승해 10~20m 상공으로 이륙해 5분 정도 체류한 뒤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하는 프로그램이다.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이 진행하는 이색적인 열기구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에 대한 세간의 큰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첫날인 19일부터 티웨이항공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