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칭다오에 ‘한국 우수중소기업상품 전시관 ‘개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19일 한국우수중소기업상품전시관 개관식이 열렸다.[사진=김송매 기자]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1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시에 ‘한국 우수중소기업상품 전시관’을 열고 한국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수존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 총영사, 석동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 이수향 산둥성 한인연합회장 등 한중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양국 중소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앞장 설 것”이라며 “전시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중국 전역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날 칭다오시에 개관한 전시관을 한국상품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어 이곳을 통해 한국상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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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대표는 “전시관에 입점하는 업체들에게 현지 백화점, 쇼핑몰과 연계한 제품판매전 등 현지 유통망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물류창고 및 샘플에 대한 물류비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