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체중이 36킬로 '경악'…브래드 피트 외도에 자해 복수극?

2016-05-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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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안젤리나 졸리(40)의 몸무게가 79파운드(약 36킬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라이프는 졸리의 초등학생 밖에 안되는 이상 저체중이 브래드 피트(52)와의 삐걱거리는 결혼생활보다 더 위험하다고 전했다.  최근 브래드 피트가 바람피웠다는 소문이 나온 가운데 졸리의 체중이 깜짝 놀랄만한 79파운드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항상 말라 있었긴 했지만 최근 남편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40)와 외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졸리의 몸무게가 80파운드 이하로 급격히 줄었다고 전했다.

졸리는 줄담배 버릇에 한밤중엔 와인을 먹고 다른 음식은 거의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지난해 엄청 몸무게가 줄었으며 주변사람들을 모두 걱정하게 만들었다는 것.  한 소식통은 '스타' 매거진에 "졸리가 너무 쇠약해지고 여위었다"고 말했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아내 졸리에 관심을 갖고 몇번이고 몸좀 돌보라고 빌기까지 했다고 한다.  심지어 재활센터에 가도록 권유도 했다는 것.  그러나 졸리는 브래드의 말을 듣지않고 어떤 변화도 꾀하려 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걸 바람핀 브래드에 대한 앙갚음이 아닌가 추측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파이브 세컨즈 오브 사일런스'를 촬영하며 여주인공인 마리옹 꼬띠아르와 사랑에 빠져 성관계까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졸리는 피해망상에 걸리고 극도의 질투심이 생긴 것.

스타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점점 쇠약해가는 졸리를 도와주려 애썼지만 지쳐버렸고, 영화 하면서 새롭게 나타난 건강하고 활기찬 마리옹이 신선한 공기 역할을 해 금방 빠져버렸다고 한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브래드가 홧김에 바람을 계속 피고, 졸리는 복수심에 살 빠지는 걸 놔두면, 두사람이 갈 길은 이혼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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