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2016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2016-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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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9일 관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2016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및 인센티브제공으로 관계인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다수 인명피해 방지와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향후 2년간 면제된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와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위반,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안산소방서 재난안전과로 우편 및 방문, FAX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유춘희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등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민간자율 안전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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