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원전 직원들의 제품시연 장면. [사진제공=한수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 오후 본부강당에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과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원전 산업의 동반자인 사회적 기업과 기자재 생산기업 등 기계, 전기, 계측제어, 정보통신분야 40여개 기업이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발전소 구매 실무자와 1대1 매칭 구매상담 시간을 가졌다.
전휘수 월성원자력 본부장은 “중소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생하는 것은 이제 한수원의 또 다른 사회적 역할”이라며 “우수 중소기업이 직접 본부의 구매 실무자에게 제품을 적극 홍보해 실질적인 구매 상담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